안녕하세요~^^
명절은 잘 보내셨나요?
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립되었다가 어제 눈이 녹자마자
도망나왔습니다~
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걸 어릴때 보고 처음인것 같아요~
무사히 다녀와서 감사해요~😊
남편이 금요일까지 휴무라 아직 눈이 오지만
반려견과 산에 올라봤어요~ㅎ
좀 긴 코스라 살짝 걱정은 됐지만
일단 호기롭게 출발합니다~~^^
씩씩하게 앞장서며 잘도 올라가더라구요~~
40분이 지나자~~점점 지치나봐요..
눈도 맞고 점점 초라해지네요~~ㅋㅋ
잠시 커피타임 을 갖고 다시 출발하려는데
힘이든지 불쌍한 눈으로 자꾸 쳐다보네요
결국은.......
결국 이렇게 됐습니다~~ㅠㅠ
정말 이상한 사람 된것 같지만 너무 웃겨서
아주 즐겁게 내려왔답니다^^
다음엔 좀 짧은 코스를 선택하려구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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